보험에서는 현금으로 지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 “현금”이란 말은 실제 지폐나 동전으로 준다는 의미보다는, 계좌 입금 등 현금성 지급을 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험에서 ‘현금 지급’이 이루어지는 대표 사례
1) 실손의료보험
- 병원비를 먼저 본인이 부담한 뒤, 해당 금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보험사에 청구하여 계좌로 돌려받는 형태입니다.
- 이때 병원에서 현금으로 결제했다면, 영수증을 첨부하여 현금으로 낸 비용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2) 정액형 보험
- 암 진단비, 뇌출혈 진단비, 골절 진단비 등은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약정된 금액을 현금으로 지급받습니다.
- 예: “암 진단 시 1,000만 원 지급” → 진단서만 제출하면 보험사에서 지정 계좌로 송금
3) 사망 보험금 또는 상해 보험금
- 사망이나 중대한 상해 발생 시, 수익자에게 약정된 금액을 현금 지급합니다.
- 대부분의 경우 수표나 계좌 이체로 지급되며, 큰 금액도 바로 지급되는 구조입니다.
4) 만기환급형 보험: 계약 만기 시 현금 환급
- 적립형 보험(예: 교육보험, 연금보험 등)의 경우 만기 시 약속된 환급금을 현금성으로 지급받습니다.
- 지급방식은 계좌이체가 일반적이나, 일부는 수령자가 요청할 경우 수표 형태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요약
보험에서는 실제 현금을 손에 쥐는 경우보다는 대부분 계좌로 송금되는 ‘현금성 보장금’ 형태로 지급됩니다. 그리고 진단금, 사망보험금, 입원일당, 실손의료비 환급 등은 모두 이런 방식으로 ‘현금’처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항목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