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액정 보호 필름을 붙였거나 겨울철 장갑을 꼈을 때, 평소보다 갤럭시 화면 터치가 잘 안 눌려서 답답했던 적 있으시죠? 이는 필름의 두께 때문에 정전기 인식률이 떨어져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다행히 갤럭시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소프트웨어적으로 터치 감도를 대폭 높여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터치 민감도 향상’ 기능은 디스플레이의 감압 센서 반응을 최적화하여 얇은 필름이나 장갑 위에서도 정확한 인식을 도와줍니다.
1. 터치 민감도 활성화 단계
1. 갤럭시 홈 화면에서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2. 메뉴 중 [디스플레이] 항목을 선택해 들어갑니다.
3. 아래로 끝까지 스크롤을 내리면 [터치 민감도] 메뉴가 보입니다.
4. 오른쪽의 스위치를 눌러 ‘사용 중’으로 활성화하세요.
이 옵션을 켜는 것만으로도 두꺼운 강화유리 필름 사용 시 발생하는 터치 누락 현상을 90% 이상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민감도를 높였을 때 주머니 속에서 화면이 멋대로 켜지는 것이 걱정된다면, 바로 위에 있는 ‘오동작 방지 필터’도 함께 켜주세요. 어두운 곳(주머니, 가방 안)에서는 터치가 인식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아주 똑똑한 기능입니다.
2. 터치감을 더 쾌적하게 만드는 추가 팁
화면 하단에서 위로 밀어 뒤로 가기를 할 때 인식이 잘 안 된다면, [설정] > [디스플레이] > [내비게이션 바] > [스와이프 제스처] > [옵션 더보기] 순서로 들어가 보세요. 여기서 제스처 민감도를 조절하면 좁은 케이스를 끼웠을 때도 측면 터치가 아주 잘 됩니다. 케이스 간섭으로 뒤로 가기가 힘드셨던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설정입니다.
터치 민감도와 별개로 화면 반응 자체가 느리게 느껴진다면 ‘개발자 옵션’에서 애니메이션 배율을 0.5x로 줄여보세요. 터치 후 화면이 전환되는 그래픽 효과가 빨라져 훨씬 빠릿빠릿한 터치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갤럭시의 터치 민감도는 필름 부착 시 선택이 아닌 필수 설정입니다. 하드웨어를 바꿀 수 없다면 소프트웨어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새 폰 같은 터치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답답하게 여러 번 누르지 마시고, 쾌적하게 갤럭시를 즐겨보세요!
느려진 스마트폰, 새 폰처럼 빠르게 만드는 핵심 해결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