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드림

드디어 꿈에 그리던 새 차를 받으셨나요?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잠깐, 바로 액셀을 밟고 달려나가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어요. 신차는 마치 갓 태어난 아기처럼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첫 주행부터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두면, 우리 차가 더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할 수 있습니다.

1. 타이어 공기압 확인: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도어 프레임이나 연료 주입구 근처에 표시되어 있어요. 공기압이 부족하면 연비가 떨어지고 타이어 수명도 짧아집니다.
2. 각종 오일 점검: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냉각수 등의 양과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신차라도 운송 과정에서 오일이 새거나 부족할 수 있어요.
3. 등화류 작동 확인: 전조등, 후미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이 모두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해주세요.

시트 포지션: 브레이크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등받이는 100-110도 정도로 설정하면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룸미러와 사이드미러: 뒤쪽 시야가 최대한 넓게 보이도록 조절해줘야 합니다. 특히 사이드미러는 차체가 딱 4분의 1만 보이게 하는 것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꿀팁이에요.

1. 급가속 금지: 처음 500km까지는 최고속도의 75% 이내로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악셀을 밟아서 가속하는 버릇은 엔진에 무리를 줍니다.
2. 고속 주행 자제: 고속도로에서도 100km/h 이하로 주행하고, 장시간 같은 속도로 달리기보다는 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주세요.
3. 엔진 브레이크 활용: 급 브레이크를 밟기 보다 엔진 브레이크를 많이 활용해서 길들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출발 전 워밍업: 시동을 건 다음에 30초에서 1분 정도는 기다려주세요. 엔진오일이 충분히 순환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공회전하면 연료가 낭비될 수 있어요.

도착 후 쿨링다운: 장거리 주행을 한 뒤에는 바로 시동을 끄지 않고 아이들링으로 1~2분 정도 엔진을 식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터보 엔진은 이 과정을 빼먹으면 안됩니다.

점진적인 가속: 액셀 페달을 세게 밟지 말고 부드럽게 밟아줘야 합니다. 페달을 급하게 밟는 습관은 엔진에 무리가 가는 데다가 연료 낭비도 심해집니다.

적절한 차간거리: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서 브레이크를 갑자기 밟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고급 연료 사용: 신차에 처음 주유할 때는 어느 정도 옥탄가가 높은 고급 연료를 몇 번 정도 주유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엔진을 전체적으로 청소하면서도 성능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연료 첨가제: 연료 시스템을 제대로 청소하기 위해서 처음 주유할 때 연료 첨가제를 조금 더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빈다.

이상 소음 확인: 신차를 처음 몰 때는 다른 이상한 소음이 들리지 않는지 귀로 정밀하게 체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덜컹덜컹거리는 소리, 끼익거리는 소리가 나는지 다 체크해봐야 하빈다.

계기판 경고등: 신차를 주행할 때 주행 전후로 경고등이 켜지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타이어 상태: 주행 후 타이어가 손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공기압은 적절하게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