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마다 헷갈리는 거 하나. 휴대폰 통신 어떻게 해야 하죠? 요즘은 로밍 외에도 유심, eSIM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기초 개념 + 실제 설정 방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해외 통신 선택지 3가지
- 로밍 – 기존 한국 통신사 요금제로 해외에서 그대로 사용합니다.
- 현지 유심 – 해외 통신사의 유심을 구매해서 내 폰에 장착합니다.
- eSIM – 유심 없이 QR 등록으로 현지 통신망 연결합니다. 한국 번호 유지 가능합니다.
로밍 – 편하지만 비쌈
- 한국에서 쓰던 SKT / KT / LG 번호 그대로 해외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설정 없이 그냥 써도 되니 가장 편합니다.
- 가장 비쌉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있지만, 하루 수천 원 수준입니다.
현지 유심 – 싸고 빠르지만 번거로움
- 해외 도착 후 통신사 매장 or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합니다.
- 속도가 빠르고 저렴합니다. 5일에 5천원도 가능합니다.
- 한국 유심을 빼야 해서 한국 전화번호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유심 보관, 개통 절차 등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eSIM – 요즘 대세! 유심 없이 QR로 개통
- 유심 칩 없이 QR 코드로 등록만 하면 끝입니다.
- 현지 통신망을 사용하면서 한국 전화번호도 유지 가능합니다.
- 아이폰/갤럭시 대부분 최신폰이 지원합니다.
eSIM 설정 방법 (iPhone / Galaxy)
- 네이버에 “국가명 + eSIM” 검색해서 상품 구매합니다.
- 판매자로부터 QR 코드을 수신받습니다. (메일 or 카톡)
- 폰 설정 → iPhone:
설정 > 셀룰러
/ Galaxy:설정 > 연결 > SIM 관리자
- ‘새로운 셀룰러 요금제 추가’ 또는 ‘eSIM 등록’ 선택합니다.
- QR 코드 스캔 → 이름(한국/유럽 등) 지정 → 완료
듀얼심 설정 팁
- 전화(SIM): 한국 유심 설정 → 한국 번호 유지
- 데이터(SIM): 현지 eSIM 설정 → 저렴한 현지 통신망 사용
이렇게 설정하면 한국 전화번호로 문자·전화 수신 가능하고, 데이터는 현지망으로 가성비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