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출시하며 7월 11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과 신규 외장 컬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으로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이번 모델의 주요 특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글로벌 메가히트 모델
쉐보러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 특유의 날렵한 주행 감각 그리고 SUV의 실용성을 결합하여 만든 독특한 형식의 모델입니다. 동급의 차량보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으로 국내외에서 인기가 매우 높으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북미 시장에서 출시 직후 베스트 소형 SUV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판매를 돌파한 쉐보레의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모델입니다.
2026년형의 주요 변화점
1) 새로운 외장 컬러와 RS 미드나잇 에디션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6년형은 외장 컬러 라인업이 꽤나 강화되었습니다 ACTIV 트림에는 부드러운 브라운 계열의 ‘모카치노 베이지’ 컬러가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RS 트림에는 스포티하고 선명한 ‘칠리페퍼 레드’ 컬러가 추가되었습니다.
- RS 미드나잇 에디션: 모던 블랙 외장에 그릴과 18인치 휠 등 모든 디테일을 블랙으로 마감
- 모카치노 베이지: ACTIV 트림 전용의 부드러운 브라운 계열 신규 컬러
- 칠리페퍼 레드: RS 트림에 추가된 스포티하고 선명한 레드 컬러
- 추가 옵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동식 파워 리프트게이트 기본 장착
2)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
GM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온스타(OnStar)’ 기반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중에도 차량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운전자 입장에서 편의성이 매우 좋아진 것이죠.

강화된 안전성과 주행 성능
1) 차체 구조 보강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차체 구조가 더욱 강화되었는데요. 도어와 언더바이 등 주요 부위에 패널을 추가 보강했고, 고강성 경량차체, 그리고 세이프티 케이지를 통해서 사고시 충돌 보호 기능, 그리고 주행 안정성까지 신경써서 향상시켰습니다.
2)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특히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제동 시스템과 차선 이탈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운전자의 안전성 측면을 대폭 강화 및 지원하였습니다.
트림별 가격과 구매 혜택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다양한 트림 구성으로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습니다. 각 트림별로 차별화된 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과 예산에 맞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 LS 트림: 2,155만 원 (기본형)
- REDLINE 트림: 2,565만 원 (스포티한 디자인)
- ACTIV 트림: 2,793만 원 (아웃도어 컨셉)
- RS 트림: 2,851만 원 (프리미엄 스포티)
마치며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단순한 연식변경을 넘어 디자인, 기술, 안전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델입니다. 새로운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신규 외장 컬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은 기존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매력을, 신규 고객들에게는 강력한 구매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단의 민첩함과 SUV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변화가 궁금하시다면,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