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후에는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과 해도 되는 것들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해야할 생활수칙,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술과 담배
술
임플란트 수술 후 술은 언제까지 참아야 할까요? 이상적으로는 이번 기회에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5일에서 7일 정도는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과 술이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약 복용이 끝난 후에는 소량의 술은 괜찮지만, 과음하거나 사고로 넘어지면 임플란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담배
담배는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담배를 피우면 흡입 과정에서 임플란트 부위의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피가 나거나 뼈와의 결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소한 일주일 정도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참기 어렵다면, 연초보다는 전자담배나 액상 담배처럼 자극이 덜한 대안을 고려하세요.
2. 운동
임플란트 후 운동을 해도 될까요? 작은 임플란트 수술의 경우 가벼운 운동은 수술 직후부터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수술 후 하루 이틀은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으니 과격한 운동은 피하세요. 특히 킥복싱, 주짓수와 같은 격렬한 운동은 임플란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가벼운 조깅이나 프리웨이트 정도는 무리가 없지만, 고강도 운동은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사
임플란트 수술 후 식사도 신경 써야 합니다. 임플란트가 1~2개인 경우 큰 제한은 없지만, 뼈가 붙기 전까지는 갈비, 오돌뼈, 얼음, 깍두기와 같은 딱딱한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임플란트 위에 뚜껑을 씌운 상태라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음식을 씹으면 임플란트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작은 수술의 경우 일반 식사도 무리가 없지만, 큰 케이스에서는 임시 치아가 없을 수 있어 며칠간 죽을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약 복용과 알러지
약 복용 시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반드시 치과에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 치과에서는 환자의 알러지를 고려하여 적합한 약을 처방해 드립니다. 또한, 정형외과 등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과 중복될까 걱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치과 전산 시스템에서 약물 간의 상호작용을 확인하고 처방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처방받은 항생제는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하루치만 먹고 괜찮다고 약을 끊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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