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때 침이 튀는 건 예의 문제처럼 느껴져서 더 신경 쓰이죠. 실제로 현장에서 사람들 많이 만나는 직업일수록 이거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몇 가지 습관만 잡아도 확 줄어듭니다.

1. 말 속도를 의식적으로 낮추기
침이 튀는 가장 흔한 이유는 말이 빨라질 때 입 안의 침 조절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흥분하거나 설명을 급하게 할수록 더 심해집니다. 중요한 얘기일수록 한 박자 쉬어가며 말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속도를 줄이면 자연스럽게 침 분비도 안정됩니다.
2. 입을 과하게 크게 벌리지 않기
발음 또렷하게 하겠다고 입을 필요 이상으로 크게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ㅂ, ㅍ, ㅌ, ㅋ 같은 파열음에서 침이 튑니다.
입을 “벌려서” 말하기보다는 혀와 입술로 정리해서 말한다는 느낌이 좋습니다.
3. 혀 위치를 낮추는 연습
말할 때 혀가 앞쪽으로 튀어나오면 침도 같이 나옵니다.
평소 대화할 때 혀 끝이 아랫잇몸 뒤쪽에 살짝 붙어 있는 상태를 기본값으로 두세요.
처음엔 어색하지만 익숙해지면 발음도 안정됩니다.
4. 침이 고일 타이밍을 미리 끊기
긴 문장 시작 전에 침이 고여 있으면 첫 마디에서 튑니다.
말 시작 전 가볍게 한 번 침 삼키고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효과 큽니다.
강의, 발표, 전화 통화 전 특히 유용합니다.
5. 입안이 너무 건조해도 문제
의외로 입이 바짝 마르면 침이 갑자기 많이 분비되면서 튑니다.
커피만 계속 마시거나 긴장 상태가 이어질 때 자주 생깁니다.
물 한 모금씩 자주 마셔서 입안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6. 마스크 벗고 말할 때 더 조심
마스크 쓸 때는 몰랐는데 벗고 나면 침 튀는 게 갑자기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습관이 마스크에 맞춰 굳어진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처음엔 의식적으로 턱 움직임을 줄이고 말끝을 또박또박 닫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7. 집에서 혼자 연습하는 현실적인 방법
- 거울 앞에서 문장 읽기
- 휴대폰 녹음 켜두고 말해보기
- 책상 위 휴지 놓고 말해보기 (튀면 바로 보입니다)
이렇게 하면 본인이 언제 침이 튀는지 패턴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