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간신경통은 일단 발병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신경성 염증질환입니다. 통증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서둘러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늑간신경통의 원인과 증상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되는 증상이 있는데 병원에 안 가신 분이라면 꼭 확인하고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늑간신경통이란?
늑간신경통은 늑간에 신경통증이 있는 것인데 단순히 어디에 부딪히거나 외상으로 뼈가 부러져서 아픈 것이 아니라 신경을 지나가는 늑간신경 경로에 염증이 발생하여 발작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환자는 형체없는 통증에 대한 공포심과 통증을 느끼므로 삶의 질이 매우 저하됩니다.
원인
늑간신경통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척추 압박골절로 인한 신경통
- 흉추와 경추 디스크 손상으로 인한 신경통
- 대상포진 이후 신경통 증상이 늑간으로 번지는 현상
- 늑골 골절과 같은 외상으로 인한 신경통
-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신경병증
- 골다공증성 미세골절로 인한 신경통
-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신경통
- 늑간신경이 지나는 부위에 감염성 질환이나 종양, 혈종 등의 영향
증상
늑간신경통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갈비뼈 부위를 다친 적도 없는데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 가슴이 찌릿찌릿 통증이 느껴진다.
- 한쪽 옆구리 통증이 심해서 잘 때, 돌아눕기가 힘들다. 늑간신경통은 양쪽이 아니라 한쪽 옆구리만 아픈 경우가 많다. 특히 오른쪽 갈비뼈 통증을 느끼는 케이스가 많다.
- 기침을 하거나 숨을 들이마실 때 옆구리 통증이 심하다.
- 심하면 갈비뼈 부위에 옷이 스치거나 가방이 스쳐도 아프다.
- 근육통이 뻐근하고 결리는 통증이라면 늑간신경통은 쿡쿡 찌르면서 아주 강하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