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트래블 카드는 카드 디자인도 예쁘고 ATM 수수료도 없어서 해외여행 다닐 때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토스뱅크 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조합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더 편한 이유와 혜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트래블카드 동작방식
- 외화를 미리 충전해두고 결제 시 해당 외화로 빠져나가는 방식입니다.
- 비자/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바로 결제 가능합니다.
환전 안 해도 되는 편리함은 최고지만, 요즘은 은행 앱 자체가 너무 잘 돼 있어서, 굳이 트래블카드 안 써도 됩니다.
2.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더 편했던 이유
-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앱 환전 기능과 환전 수수료가 기한없이 무료입니다.
- 소액 환전도 부담 없고, 환테크 수익률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환전한 외화로 그대로 해외 ATM 출금 가능하기까지 합니다.
- 외화로 충전해두면 해외 결제 시 체크카드처럼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 별도의 외화카드 발급 없이, 기존 토스 카드로 가능합니다.
외국 ATM기기에서 현금인출이 가능하고 수수료는 무료니까 실제로 사용하면 엄청 편합니다.
3.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와의 조합혜택
-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3%를 적립하며 무제한입니다.
- 해외 결제 수수료 전액을 환급합니다.
- 항공권 결제, OTA 플랫폼 할인, 첫 결제 적립 등 월별 추가혜택이 있습니다.
- 토스뱅크 계좌와 연동되어 자동 충전 방식이기 때문에 관리도 간편합니다.
- 네이버페이 항공권 이용자라면 N트래블 클럽 혜택까지 자동 업그레이드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3,415엔 결제했을 때, 3% 적립 + 수수료 환급으로 혜택이 좋습니다.
4. 컨택리스 결제도 잘됨 (특히 일본)
-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비자 컨택리스를 지원합니다.
- 일본 유니클로, 맥도날드, 자판기 등 대부분 매장에서 결제됩니다.
- IC카드 결제보다 빠르고 편합니다.
- 한국보다 오히려 일본에서 더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컨택리스 쓰다 보면, IC 카드 넣고 기다리는 시간이 답답하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