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병원 예약 꿀팁 :: 진료비 결제 방법 / 치과진료 방법

미국병원 예약꿀팁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의료시스템 차이점과 진료예약 방법 및 약 처방 및 수령방법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진료비 결제방법과 치과진료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미국과 한국 의료시스템 차이점

  • 한국은 전 국민이 의료보험 시스템 하에 있습니다. 직장이 없더라도 의료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 미국은 한국처럼 전 국민이 의료보험에 자동 가입되지 않습니다. 직장을 통해 제공받거나 직접 구매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 때문에 미국에서는 직장이 없다면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흔합니다.

미국 의료보험 가입은?

  • 미국내 직장을 통해 의료보험 옵션이 제시됩니다.
  • 의료 보험료는 매달 직장 급여에서 공제되며, 근무 병원을 이용할 때 진료비가 100% 무료입니다.
  • 근무 병원 내 진료, 검사(MRI, CT, 초음파 등) 모두 공짜로 이용 가능합니다.

병원 예약 꿀팁

  • 미국에서는 MyChart라는 병원 어플을 통해 진료 예약, 검사 결과 확인, 의사와 메시지 교환까지 가능합니다.
  • 간단한 상담은 화상 진료(telehealth)로도 가능합니다.
  • 외래 진료는 대부분 예약 후 2~3개월 대기해야 합니다.

진료비 결제방법

  • 진료 후 바로 결제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병원이 진료비를 보험회사에 청구하고 나중에 고지서 우편으로 도착합니다.
  • 고지서 확인 후 금액이 잘못됐으면 보험사와 병원에 전화해서 정정 요청이 가능합니다.
  • 모든 청구 내역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과 진료 방법

  • 미국에서는 치과 전용 보험사가 따로 있습니다. 이는 보통 의료 보험사와 별도로 있습니다.
  • 기본 진료, 엑스레이, 스케일링은 무료로 합니다.
  • 레진 등 충치 치료는 유료인데 단순 충치는 평균 $27 정도이고 조금만 심각해져도 $300 이상으로 훌쩍 비용이 올라갑니다.
  • 미용 치료나 과잉 진료 권유가 흔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약 처방과 수령 방법

  • 진료 후, 지정한 약국으로 처방전이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입니다.
  • 기본 약은 무료이고 특수 약은 $10 정도의 코페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약이 다 떨어질 시 어플 통해 리필 요청 가능합니다. 별도 진료 없이 약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응급 아닌 급한 상황엔?

  • 응급은 아닌데 빠르게 상담이 필요한 경우, 15분 뒤 화상 진료 예약이 가능합니다.
  • 화면 통해 증상 보여주고, 필요시 즉시 약을 처방하거나 검사를 지시합니다.
  • 병원 소속 직원이면 이 서비스를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의료 시스템의 단점

  • 진료 예약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2~3개월은 기본입니다.
  • 불필요한 검사는 권하지 않고 철저히 비용 효율성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 진료가 느리고, 절차는 복잡하지만 개별 환자에게는 충분한 시간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