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아이 키우기 :: 장점과 단점 현실 및 꿀팁

미국에서 아이 키우기

미국으로 자녀를 데려가 키우는 것을 고민 중이신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미국에서 아이 키우는 일의 장단점과 현실 및 꿀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아이 키우기의 장점

  • 1. 공기 좋고 자연환경이 쾌적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야외 활동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 2. 영어 습득에 유리한 환경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며, 바이링구얼(2개 국어)로 자라날 수 있어요.
  • 3. 발달 속도 비교 안 하는 문화
    각 아이의 발달 속도를 존중하는 문화로, 조기교육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 4. 아빠의 육아 참여 활발
    퇴근 후나 주말에 아빠들이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 5. 예체능 중심의 엑스트라 활동
    학업보다 스포츠, 음악, 야외활동 중심의 성장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육아의 단점 및 불편한 점

  • 1. 병원 이용이 불편하고 비쌈
    가벼운 감기나 열에도 병원 방문이 쉽지 않으며, 해열제로 집에서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 2. 보육료(데이케어) 비용 부담
    한 아이당 월 1,000달러 이상 소요되어 부담이 크고, 섬세한 케어도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 3. 점심 급식이 부실
    간단한 스낵이나 파스타가 대부분이라 영양 밸런스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4. 실내놀이 공간 부족
    한국처럼 키즈카페나 실내 몰이 많지 않아, 비 오는 날이나 겨울에는 아이들이 놀 곳이 적습니다.
  • 5. 인종적·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
    외국인으로서 외모와 언어 차이로 인해 아이가 위축되거나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어요.
  • 6. 한국식 편리함 부재
    쿠팡 같은 빠른 배송, 질 좋은 유아용품 쇼핑 환경이 부족합니다.

미국 육아, 어떤 시기에 가는 것이 좋을까?

미국 육아는 아이가 너무 어릴 때(0~3세)보다는, 킨더(5~6세) 이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가 영어 습득과 적응 측면에서 효과적인 시기입니다. 영유아기엔 병원, 보육료, 돌봄 환경 문제로 부모의 부담이 크지만, 학령기에 들어서면 공립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